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추석 명절 기간에도 여수·광양항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YGPA는 ‘추석 연휴기간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마련해 차질 없는 항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비상대기체제를 운영하고, 선박 입출항 등 원활한 항만 서비스를 지원해 항만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유행 증가에 따라 여수여객선터미널 내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강화하고, 부두 보안 사고를 예방하고자 항만 순찰과 점검 횟수를 늘려 철저한 항만 보안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여수·광양항의 부두 대부분은 연휴기간 정상 운영된다. 다만 컨테이너부두와 낙포석탄부두는 추석 당일인 17일, 포스코부두 일부(제품·고철·로로·후판로로)는 16일 19시부터 36시간 휴무에 들어가는 등 부두별로 작업 일정에 따라 운영을 조정할 계획이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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