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이 한국 소아암재단에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로지스올은 지난 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소아암재단을 찾아 소아암 환자를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로지스올그룹 서용기 부회장
(사진 왼쪽)과 사원들이 참석했다.
기부 성금은 로지스올그룹 창립 40주년을 맞아 진행한 걸음 기부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걸음 수를 집계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로지스올은 1억원을 모아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8월 한 달 간 전체 임직원들이 모여 한 걸음당 1원씩 적립했다. 걸음기부로 성금을 모금한 것은 국내 물류업계 최초다.
사회공헌 플랫폼인 빅워크 앱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의 걸음 수를 측정하고, 모인 걸음은 빅워크 내 ‘로지스올 워킹 캠페인’ 페이지에서 자유롭게 기부했다. 1개월 동안 기부된 걸음은 총 1억398만8055걸음으로, 회사 목표치를 103% 달성했다.
로지스올그룹 관계자는 “소아암 환아들의 완치를 응원하며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로지스올그룹의 ‘공존공영’의 이념을 실천하는 활동들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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