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지난 2일 김완중 전 서울지방항공청장을 신임 상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KIFFA는 8월23일 열린 이사회에서 제도개선 사업을 추진하고자 전문 지식을 갖춘 상근 임원을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김 부회장은 2일부로 상근 부회장직에 취임했다.
김완중 상근 부회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국토교통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국제항공과·교통안전정책과·육상교통기획과·도시철도과 등을 거쳐 대중교통과장·항만투자과장·국제항공과장·국제협력정보화기획단장을 지냈다. 이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서울지방항공청장을 역임하며 물류 산업에 폭넓은 이해와 경험을 갖췄다.
김 부회장은 “현재 논의되는 제도개선 추진에 앞장서 각종 현안과 관련해 업계 의견을 적극 대변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과의 소통 강화를 비롯해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에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IFFA는 국제물류업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앞장서고 있으며, 오는 11월 국제물류주선업의 관리 및 지원 강화를 위한 국회 정책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