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관리 분야 전문 전시회 ‘SCM FIAR 2024(제4회 유통·물류 및 공급망관리 산업전)’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 제1전시장 1, 2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SCM 페어는 물류·유통 전 과정에 활용되는 첨단 기술과 공급망관리 솔루션을 포괄하는 산업 물류 종합 전시회다. 이번 행사엔 디지털(IT)서비스, 제조공급망, 스마트 모빌리티, 물류·협동로봇 자동화, 종합물류·운송, 설비 및 관리, 에코 패키징 시스템·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업 450여곳이 참여해 새로운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첫날과 둘째 날인 4~5일 공급망관리 분야별 산업 트렌드와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열린다. ‘SCM SUMMIT’에선 스마트 SCM 솔루션, 로지스틱스 네트워크 DX, 디지털 리테일 솔루션을 주제로 다양한 기업이 발표를 이어간다. 이 가운데 5일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참석해 식품 유통 표준화에 대해 이야기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4일엔 ‘수요 예측을 통한 공급망 최적화’를 주제로 한국유통연수원 특강이 진행된다. 이 강연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으로 한정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5G 특화망(이음5G) 분야를 별도로 구분해 ‘PNT FAIR(제1회 특화망 기술 산업전)’를 같은 장소에서 동시 개최한다. 전시 마지막 날인 6일엔 해당 분야 콘퍼런스가 계획돼 있다.
SCM 페어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오는 9월3일까지 ‘SCM FAIR 2024’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전시회 상세 정보와 참가 문의는 SCM FAIR 홈페이지(www.scmfai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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