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8월20일 한국해양대 캠퍼스에서 ‘해양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해양대의 ‘탄소중립디지털혁신센터’ 개소식에 맞춰, 해양 분야 탄소중립 실현과 기업 역량 강화,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목적으로 6개 주요 관계기관(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운협회, 울산항만공사, 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부산연구원, 울산상공회의소)이 해양대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우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추진 ▲학술 자문 및 공동 연구 ▲세미나 및 교육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양 기관 보유 시설물의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양수 해진공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학계·산업·공공기관 간 상호협력 체계가 마련됐다”며 “해진공도 해양산업 탄소중립을 위해 금융지원·인재양성 등 다양한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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