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광양만권 지역민과 항만 종사자 가족을 위한 ‘광양만권 상생소통 페스티벌’을 이달 31일 토요일 YGPA 사옥 잔디광장과 중마일반부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남진 등 국내를 대표하는 유명 가수와 지역 예술인들이 총출동해 가요, 난타, 댄스 등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펼친다. YGPA 제1호 홍보대사인 국제 환경운동가 조승환씨는 얼음 위 맨발로 서있기 세계 신기록(5시간 5분)에 도전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사진·그림 전시회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육군은 차륜형 장갑차와 보병화기를 배치하고, 해군은 중마일반부두에서 함정 공개 행사를 진행하며, 공군은 전투기 생환장비와 군복 체험 행사를 준비하는 등 관내 학생들과 지역민을 위해 육·해·공군에서 다양한 체험거리를 선보인다.
YGPA 박성현 사장은 “이번 축제로 다채로운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지역과 상생하고 소통하는 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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