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9일 광양항 톱4 선사인 HMM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초청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YGPA는 공사 사옥에 HMM 선사기를 게양하고, 다음해 시행될 얼라이언스 재편에 맞춰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 창출 방안을 논의하는 등 CEO 간담회를 가졌다.
HMM은 광양항에 원양항로를 포함해 총 7개의 정기선 서비스를 투입하고 있다. YGPA는 미주 서비스 선복량을 30% 증대하는 등 광양항을 이용하는 화주들이 문제없이 수출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광양항은 올해 상반기 6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한 97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한 바 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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