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탕산항이 1조원을 들여 선석 2개와 배후시설을 건설한다.
최근 탕산항은 허베이성발전개혁위원회에서 ‘탕산항 경당항구역 51호, 52호 벌크화물선석프로젝트 비준’ 문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탕산항 경당항구역에 2개의 30만t급 벌크화물 선석과 배후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선석 길이는 826m, 연간 취급능력은 2560만t이며 주요 취급 품목은 철광석, 니켈 등 금속 광석이다.
프로젝트의 주요 건설내용에는 터미널공사, 항만 준설, 상·하역 설비 구축, 토지기반 조성, 생산·생산보조 건축물, 급배수, 소방 등의 배후시설이 포함돼 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