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7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과 물류단지 일대에서 일하는 항공물류 현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커피트럭 및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대한항공, 아시아나, 스위스포트, AACT 등 항공물류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인천공항 항공물류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또 향후 편의시설이나 주차장 등을 신축해 현장 근무자의 근로 환경을 증진시킬 것을 약속했다.
이후 이학재 사장(
사진 왼쪽)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을 방문, 현장 근무자 약 300명에게 시원한 커피를 배부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공사는 7~8일 이틀 간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설치해 인천공항 화물터널과 공항물류단지 전 지역(286만3000㎡)의 현장 근무자 7000여명에게 무더위를 이겨낼 시원한 커피 등의 음료를 제공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격려 행사로 혹서기 항공화물 물동량 창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현장 근무자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현장 근무자를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제, 신규 편의지원시설 운영, 주차구역 확충 등 다양한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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