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협회는 8월26일부터 9월11일까지 해양 공익법인 바다의품 지원을 받아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운물류업계 인공지능(AI) 강화 교육 2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사문제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교육엔 IT 전문 교육 전문 기업인 스코프랩스 강사진이 나와 AI 개론, 챗GPT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AI의 해운 분야 적용 사례와 실습 등 해운업계의 AI 접목 방안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협회는 회원사 임직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해운물류업계 AI 강화 교육 ▲선박금융과 투자 실무 ▲용선 및 중고선 매매(SNP) 등의 재직자 교육 과정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지난 7월 3주에 걸쳐 수강자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운물류업계 AI 강화 교육이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자 이번에 두 번째 시간을 마련했다.
강의 수강을 원하는 회원사는 해운협회 기획조사팀(☎ 02-739-1551~7, planning@oneksa.kr, 이혜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협회는 이 밖에 실무자 업무 능력을 높이고 업계 현안 정보를 제공하고자 ▲국제해사기구(IMO) 중기 조치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교육 ▲선박 매입매각 절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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