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지난해 ESG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처음 발간한 이래 네 번째 보고서다.
YGPA는 이번 보고서에서 ‘지속 가능한 ESG 가치를 선도하는 여수광양항만공사’라는 2030 ESG 비전에 따라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이 되고자 추진한 활동과 성과를 소개했다. 보고서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로 나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공사는 항만 내 신재생 에너지 확대, 해양 폐기물 자원순환, 한국형 스마트 항만 구축 등을 이뤄 IAPH 지속가능 성장 어워즈 환경 부문에서 최우수 항만 상을 수상했다.
또 최우수 안전항만 구축, 여수박람회장 성공적 인수, 지역상생 협력체계 강화에 힘쓰며 재난 대응 안전한국 훈련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하고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아울러 투명한 정보 공개와 의사 결정을 기반으로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 항만위원회 경영 참여 확대, 윤리경영 추진 전략 수립 등으로 공공기관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YGPA 박성현 사장은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항만 본업에 기반해 지속 가능 경영 과제를 발굴,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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