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박성현 사장이 국방수송 정책 발전과 지원 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국방수송물류협회에서 국방부장관 표창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국방수송물류협회 측은 박성현 사장이 취임한 이래 국가 비상사태 시 해외 증원군의 전개·수용·대기를 지원하는 비상대비 계획을 지속 발전시키고, 연간 3~5회 한미 연합 정찰 인원에 적극 협조하는 등 국방·안보 전략물자 수송과 물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치하했다.
아울러 박성현 사장은 지난 2022년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사태가 두 차례 발생했을 때 광양항 비상수송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면서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성한 바 있다. 운송거부가 장기화되자 긴급 항만이용자 간담회를 주관해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불편 사항을 최소화했으며, 국방부와 국토교통부에서 긴급 수송차량을 지원받아 긴급화물을 우선 처리하는 등 광양항의 피해를 줄이는 데 적극 노력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YGPA 박성현 사장은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한국국방수송물류협회 관계자 및 국방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으로 수출입 1위 융·복합 종합항만 지위를 공고히 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최고의 항만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