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3 10:40

YGPA 박성현 사장, 국방수송물류협회 국방부장관 표창 수상

여수광양항 활용한 국방수송 지원 공로 인정받아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박성현 사장이 국방수송 정책 발전과 지원 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국방수송물류협회에서 국방부장관 표창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국방수송물류협회 측은 박성현 사장이 취임한 이래 국가 비상사태 시 해외 증원군의 전개·수용·대기를 지원하는 비상대비 계획을 지속 발전시키고, 연간 3~5회 한미 연합 정찰 인원에 적극 협조하는 등 국방·안보 전략물자 수송과 물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치하했다.

아울러 박성현 사장은 지난 2022년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사태가 두 차례 발생했을 때 광양항 비상수송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면서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성한 바 있다. 운송거부가 장기화되자 긴급 항만이용자 간담회를 주관해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불편 사항을 최소화했으며, 국방부와 국토교통부에서 긴급 수송차량을 지원받아 긴급화물을 우선 처리하는 등 광양항의 피해를 줄이는 데 적극 노력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YGPA 박성현 사장은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한국국방수송물류협회 관계자 및 국방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으로 수출입 1위 융·복합 종합항만 지위를 공고히 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최고의 항만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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