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물류기업 나이가이트랜스라인의 한국법인인 나이가이트랜스라인코리아(대표 황창세) 나이가이부산로지스틱스·나이가이은산로지스틱스(대표 이와사다 히토시)는 최근 100여명의 전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국 후쿠오카에서 워크숍을 열고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나이가이트랜스라인은 일본을 대표하는 무선박운송기업(NVOCC)으로, 21년 전인 지난 2003년 한국에 법인을 설립한 뒤 현재 국내 법인을 3곳으로 늘리는 등 종합물류회사로 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신항에 3곳, 인천항 아라뱃길에 1곳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나이가이트랜스라인 한국법인은 국내 물류시장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100억원의 사업비로 부산신항에 1500평 규모의 냉동창고를 지어 기존 냉장창고와 함께 콜드체인 물류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3곳의 한국법인은 최근 워크숍을 통해 20년 동안 회사 성장을 위해 노력해 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마련한 황창세 대표와 이와사다 히토시 대표는 “지난 21년 동안 회사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전 임직원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일본 양국간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는 멋진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행사 소감을 밝혔다.
< 부산=김진우 기자 jw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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