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컨테이너선사인 PIL이 중국과 인도 주요 항만을 연결하는 신규 항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PIL은 이달 초부터 중국 콜카타 서비스(China Calcutta Service·CCS)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PIL은 신항로에 9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단독으로 운항한다. CCS의 기항지는 샤먼-서커우-싱가포르-콜카타-싱가포르-샤먼 순이다.
PIL 관계자는 “신규 서비스는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PIL의 지속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동남아시아 관문인 싱가포르와 방글라데시, 인도 동안, 미얀마 등을 연결해 화주의 선택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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