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10일 공사 사옥에서 2024년 제1차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UPA 윤리경영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수식 감사를 포함한 내부 임원 2명과 외부전문가 3명 등 총 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사의 윤리경영 계획 수립과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의사결정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외부위원의 임기 만료로 이기원 울산항만공사 항만위원회 위원장(
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김태우 THE나은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가 6기 위원으로 신규 위촉됐다.
회의에는 위원 5명이 전원이 참석해 2023년 청렴·윤리경영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2024년 청렴·윤리경영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2024년 청렴·윤리경영 추진계획은 UPA의 윤리경영 선도에 초점을 두고 마련됐으며, 울산항 청렴문화 아카데미 개최 등 15개의 과제가 포함됐다.
UPA 이수식 감사는 “이번 회의는 청렴과 신뢰, 투명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결정하는 자리였다”며, “UPA의 모든 구성원의 노력과 함께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엄격한 기준을 마련해 타 기관에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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