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이주화물 전문기업 지엘에스코리아는 지난 8일 북한이탈 청소년 교육기관인 ‘여명학교’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태웅빌딩에서 지엘에스코리아의 인창혁 대표이사
(사진 왼쪽), 왕도원 차장 등 회사 임직원과 여명학교 조명숙 교장
(사진 오른쪽), 김세순 홍보간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명학교는 북한이탈 청소년이 남한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호하는 교육기관이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학생들이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엘에스코리아 인창혁 대표이사는 “오래전부터 탈북민들을 지원하려고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며 “이번 기회로 여명학교와 지엘에스코리아가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해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 대표는 “남북한 주민들 모두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동반자임을 편견 없이 바라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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