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항만 최초로 컨테이너부두에 녹색건축물 전환 인증을 받았다고 지난 5일 밝혔다.
YGPA는 지난 6개월간 노후 항만 시설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공사는 우수 에너지 성능을 인정받아 6월20일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에서 1+등급 건축물로 인증을 받았다. 더불어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에 따라 국토교통부 적격 심사를 거쳐 연간 27.4%의 에너지저감 성능을 인정받으면서 녹색건축물 전환 인증서를 추가로 발급받았다.
박성현 YGPA 사장은 “에너지 성능 개선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여수광양항은 ESG 항만을 실현하고자 앞으로도 새로운 변화에 도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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