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 1단계 부지 가운데 A2에 해당하는 약 25만㎡의 토지를 분양 우선협상대상자인 GS칼텍스와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월28일 밝혔다.
계약 체결식에는 YGPA 박성현 사장과 GS칼텍스 김정수 부사장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추후 부지 조성 공사가 끝나면 GS칼텍스는 약 3년간 대규모 금액을 투자해 수소 생산·발전 사업과 이산화탄소 포집·수출에 필요한 설비 공장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신규 물동량과 일자리 창출, 탄소 감축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YGPA는 기대했다.
박성현 YGPA 사장은 “앞으로도 우수 기업을 투자 유치해 광양항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