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프랑스 선사 CMA CGM을 광양항에 초청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날 YGPA는 공사 사옥에서 CMA CGM의 선사기(期) 게양식을 열고,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 창출 방향을 논의하는 CEO 간담회를 가졌다.
CMA CGM은 광양항에 원양 서비스 포함 총 6개의 정기선 서비스를 투입하고 있으며, 올해 1~5월 동안 약 4만TEU의 화물을 처리하는 등 광양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성현 YGPA 사장은 “경영 방침 중 첫 번째인 ‘고객 최우선 경영’을 실현하고자 한다”면서 “여수광양항을 이용하는 모든 선사가 최우수 고객이라는 마음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YGPA는 이 밖에도 전략적 해운동맹(얼라이언스) 재편 움직임에 적극 대응하고자 MSC 본사와 머스크 아시아 운항본부를 방문하는 등 대상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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