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인 나이가이트랜스라인(NTL)은 식품 물류 자회사인 플라잉피시가 출자하는 형태로 베트남 호찌민에 손자회사를 10월에 설립한다고 밝혔다.
손자 회사의 상호는 플라잉피시 베트남이며 업종은 나이가이트랜스라인과 같은 포워딩이다. 자본금은 82억동(약 4억5000만원)으로, 플라잉피시가 전액 출자한다.
NTL은 오랫 동안 쌓아 온 물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배경으로 손자회사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 공급망(SC) 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수요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NTL 그룹은 2023~2027년 중기 경영 계획의 주요 과제로 해외 사업 확대를 수립했다. 일본과 무역이 많은 국가나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에 진출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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