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2024년 상반기 해양수산 분야 기록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록관리협의회는 지난 2022년 4개 항만공사와 해양환경공단의 참여로 출범해 지난해부터는 해양수산부 전체 산하기관으로 확대했다. 해당 기관들은 기록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역량을 강화하고자 정기적으로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협의회는 YGPA 주관으로 열렸다. 기록관리 전문 요원 등 업무 담당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기록관리 교육프로그램 홍보, 2024년도 기록관리 중점 사업 소개, 기관별 우수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정보공개 등 유사업무 전반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기관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기관 내 기록관리 업무를 확장하는 등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성현 YGPA 사장은 “기관을 투명하게 운영하려면 기록 관리는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기록 관리와 정보 공개를 혁신·선도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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