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1 15:11

“국민과 선원 헌신 기린다” 제1회 선원의날 기념식 21일 개최

15일부터 걷기축제·페스티벌등 선원주간 행사 열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은 우리나라 해운수산업의 핵심 인력인 선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그들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올해 첫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제1회 선원의 날을 맞아 선원과 가족, 국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정된 선원법에 따르면 매년 6월 셋째 주 금요일을 선원의 날로 정하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기념식과관련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처음 지정된 선원의 날은 6월 21일이며,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기념행사는 선원의 날 당일 한국해양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선원노련, 해양수산부, 유관기관은 제1회 선원의 날을 맞아 이달 15일부터 한 주를 선원 주간으로 선포하고, 선원과 선원가족,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5일 오전엔 대한민국 1세대 선원들이 배에 몸을 싣고 출발했던 부산항에서 걷기축제를 열어 선원과 선원가족, 시민이 북항친수공원을 걸으며 행진을 한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선원의 날을 기념해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나는 선원이다’가 EBS에서 방영된다. 선원을 중심에 두고 다양한 직업과 역할을 소개하며, 선원이 사회와 국가경제, 세계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선원의 중요성을 집중 조명한다. 

19일 저녁에는 제1회 선원의 날을 기념해 전국에 흩어져 있는 현장 선원과 가족들을 초청하여 축하 행사인 선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롯데호텔 부산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되며, 선원과 선원가족 총 500명을 초청한 가운데 선원들이 보내온 현장 메시지 상영, 축하공연, 만찬, 레크레이션 및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된다. 

20일 오후에는 ‘안전하고 행복한 바다’를 주제로,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선원을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특강을, 선원 양성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함께 ‘음악으로 듣는 바다와 선원 이야기’ 현악 4중주 공연도 곁들여진다. 

21일에는 ‘선원노련이 쏜다!’ 행사를 통해, 전국 12개 항포구 및 선원교육기관에서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선원들과 선원이 되기 위해 교육 중인 예비 선원들에게 시원한 커피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선원의 날을 함께 즐긴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한국해양대 대강당에서 선원노련 및 가맹노조 위원장,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 국회의원, 국제운수노련, 선주단체, 부산시, 한국해양대학교, 학생 및 교육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선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선원노련 위원장과 해수부 장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는 행사엔  유공자 포상, 퍼포먼스, 기념 영상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선원노련은 선원 일자리 확보와 교육·훈련, 고용 확대와 근무 여건 개선, 선원들의 근로 조건 개선과 복지 확충을 통한 해운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다. 선원노련 63년 역사상 최초의 단체상 수상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ky Hope 11/26 11/28 KMTC
    Dongjin Venus 11/26 11/29 Dongjin
    Sky Hope 11/26 11/29 Pan Con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