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는 세계 환경의날 행사를 맞아 '플로깅(Plogging)'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와 ESG 경영 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태웅로직스를 비롯해 지엘에스코리아, 세중종합물류, 트랜스올, 태웅물류센터 등 종속회사 임직원 약 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서울, 부산, 인천, 창원 등 각 회사 및 사무소가 위치한 인근에서 진행됐다. '플로깅'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환경 운동으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을 일컫는다.
태웅로직스의 한재동 대표이사는 "이번 플로깅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환경 보호에 기여함으로써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지구 환경 보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며 국제사회가 제정한 날로, 매년 6월 5일이다.
한편, 태웅로직스는 지난해에 튀르키예에 지진 피해 복구 기부금을 전달하고 환경부의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소외계층 아동 위한 후원 물품을 기부하는 등, 창립 이래 사회 공헌을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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