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에코텍이 지난 1분기 동안 자동화 세척설비 사업 분야에서 연이어 수주를 따내면서 4월까지 올해 매출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로지스올에코텍은 물류기기와 산업용 부품 관리에 최적화된 최첨단 자동화 세척설비 시스템을 제공한다. 세정설비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고객 맞춤형 자동화 세척설비를 설계부터 제작, 설치, A/S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배터리·화학 전문 S사에 팰릿(파렛트) 트레이 슬리브 AIR 세척기 19억4000만원 규모, 유통기업 U사에 컨테이너 세척기 자동화 라인 17억5000만원 규모, 이커머스 기업 C사에 배송부품 세척기 30억8000만원 규모 등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지난 4월까지 올해 목표 매출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기존 수주 건과 연계되는 다량의 추가 발주가 예정돼 하반기까지 긍정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로지스올에코텍 관계자는 “유통, 물류, 기계, 화학을 비롯한 여러 산업 현장에서 자산 관리와 상품 품질 향상 등을 이유로 세척 솔루션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사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로지스올에코텍의 양적, 질적 성장세를 더욱 굳건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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