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실현하고 국산 혁신제품 성능 실증을 위해 이엔포스와 5월24일 부산본원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력절감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달성 ▲실습선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한 제품 실증 및 성능개선을 위해 기관·기업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실습선 < 한나래 >호에 설치될 전력저감장치(FORCE)는 토르말린 분말의 특성을 이용해 전기 전도도와 전력 전달 효율을 향상시켜 전기적 손실과 저항을 줄임으로써 전력을 절감하게 된다.
이를 통해 디젤발전기를 구동해 전력을 생산하는 < 한나래 >호에서는 전력저감장치 설치로 유류 소모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종 해양수산연수원장
(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은 “업무협약을 통해 실습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우수한 국산 혁신제품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협업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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