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호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경찰학과 초빙교수가 지난 10일 열린 ‘2024년 한국해사법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 공동학술대회’에서 제15대 한국해사법학회장으로 취임했다.
변광호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부산지방검찰청 등에서 부장검사를 거쳐 현재 법무법인 와이케이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변광호 회장은 “최근 해사산업분야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주요 이슈들이 해사법령으로 입법화 될 수 있도록 학회 회원들이 활발한 학술활동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한국해사법학회의 사회적 기여와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해사법학회는 해사법률 분야와 해사기술 분야의 연구를 제공하는 전국단위 고도의 융복합 전문학회로, 국내외 해사법적 쟁점에 대한 연구 및 조사를 바탕으로 산·학·연·관에 실질적이고 시의적절한 학술적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해사법학 분야의 대학교수, 연구기관의 연구원뿐 아니라 해양전담 판사, 검사, 변호사, 해양경찰은 물론 해양수산공무원, 공공기관 전문가, 도선사, 해기사, 선급협회 검사원, 해운회사 종사자 등 각계각층에서 약 500명의 전문 종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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