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2024 울산항만공사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기획하고, 5월 13일부터 28일까지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울산, 부산, 경상도 소재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울산시 소재의 기업이나 해운·항만·해양 분야 업종, 울산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울산항 TOC 부두 운영사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이번 사업은 품질, 생산성 향상 등 제조현장의 혁신뿐 아니라 각종 운영시스템(MES, ERP, SCM 등)의 도입, 개선을 지원한다. UPA와 정부는 기업당 6000만원을 지원하며, 기업은 4000만원을 자부담하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사 누리집(www.upa.or.kr)이나 상생누리 누리집(www.winwinnuri.or.kr)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UPA 경영지원부 상생협력팀(052-228-5332) 또는 한국표준협회 스마트혁신센터(02-6240-4873)로 하면 된다.
김재균 UPA 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역량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생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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