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둥성 정부는 웨이하이항 여객터미널 5호 선석과 다목적터미널 19호 선석의 현장검사를 마치고 대외 운영을 최근 비준했다고 밝혔다.
이번 2개 선석의 운영을 계기로 웨이하이항개방구의 기능 및 서비스보장 능력이 더욱 강화됐다.
2개 선석엔 종합검사센터, 자동화 야드, 검사 통로, 트레일러 검사게이트 등이 갖춰져 있어 관리감독 표준화, 정보화, 스마트화 등의 부문에서 산둥성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목적터미널 19호 선석의 연간 취급 능력은 172만t, 컨테이너는 6만TEU이며, 3만t급 컨테이너선과 4만t급 벌크선이 접안할 수 있다.
여객터미널 5호 선석의 연간 취급 능력은 자동차 8만대로, 3만t급 여객화물로로선의 접안이 가능하다.
웨이하이항은 화물 운송 취급 능력을 대폭 제고해 웨이하이시의 대외 사업 환경을 한층 더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개방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정보화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개방구 기능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든다는 구상이다. 또 산둥항만의 질적 발전과 구역경제 발전을 위해 전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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