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선사인 에버그린은 북미 서안과 아시아, 중동을 연결하는 ‘ANP(Asia-Northwest-Persian Gulf)’ 컨테이너 서비스에서 일본 나고야를 추가 기항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오션얼라이언스의 아시아-북미 서비스 ‘PNW3’과 아시아-중동 서비스 ‘ME4’를 통합한 것이다.
이 항로엔 7000~9000TEU급 컨테이너선 14척이 운항 중으로, 5월8일 다카오에서 개편된 서비스가 시작된다. 나고야에는 6월20일 기항한다.
개편 후 기항지는 포트클랑(토·일)-램차방(수·목)-까이멥(토·일)-가오슝(수·금)-옌톈(토·일)-상하이(화·수)-닝보(목·금)-터코마(수·토)-밴쿠버(일·수)-도쿄(화·수)-나고야(목)-밴쿠버(일·수)-오사카(금·토)-상하이(월·화)-닝보(수·목)-가오슝(토·일)-서커우(월·화)-포트클랑(일)-제벨알리(월·화)-포트클랑(토·일) 순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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