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와 동명대학교는 공동으로 진행한 ‘2023년 UPA 물류아카데미’의 교육 우수자를 11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울산항의 성장, 혁신전략’을 주제로 리포트를 평가해 선발된 교육 우수자는 ▲해양수산부 장관상(1명) ▲울산항만공사 사장상(3명) ▲동명대학교 총장상(3명) ▲동명대학교 SMART LOGISTICS 사업단장상(2명)을 각각 받았다.
올해로 5회 차를 맞은 UPA 물류아카데미는 울산항 전문 인력 양성 차원에서 시작됐다. 급변하는 환경에서 울산항 유관 업·단체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향상하고 항만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특성화고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현직 대학교수와 해운·항만·물류 업계 전문가 등 역량 있는 강사를 초빙해 세계 물류시장의 트렌드와 대응방안, 울산항이 나아가야할 방안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균 UPA 사장은 “울산항 이해관계자와 함께 배우고 토론하면서 울산항 미래에 대한 다양한 그림을 그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지역사회에 제공해 전문 인력 양성과 더불어 사회책임 경영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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