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허정석 항만개발부장이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주최 ‘2024 건설기술인의 날’ 행사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매년 3월25일을 건설기술인의 날로 제정하고 기술 개발, 원가 절감, 품질 향상, 견실 시공, 안전 관리 등 분야와 건설기술인 복리 증진, 권익 옹호 등에 탁월한 공적이 있는 유공자를 표창하고 있다.
2011년 8월 출범한 공사는 지난해 총 물동량 27600만t으로 전국 항만 수출입 물동량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엔 제2석유화학부두를 준공해 0.52%의 최저 수준 체선율을 달성했다.
현재 YGPA는 광양항 자동화부두 구축사업과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으로 항만 인프라를 확충하고 연약지반을 개량하는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중이다.
박성현 YGPA 사장은 “앞으로도 항만건설 분야의 발전을 넘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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