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CMA CGM과 중국 코스코, 대만 에버그린, 홍콩 OOCL 등 4개 해운사로 구성된 전략적 제휴그룹(얼라이언스) 오션(Ocean)이 올해 글로벌 컨테이너항로에서 37개 서비스를 선보인다.
올해 출범 8번째 해를 맞이하는 오션은 4월1일부로 ‘데이 8 프로덕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운항 선복량은 전년 462만TEU에서 4.3% 늘어난 482만TEU로 확대된다. 투입 선박 척수 역시 전년 대비 2척 증가한 총 355척으로 늘어난다.
아시아-북미항로 20개, 북유럽항로 6개, 지중해항로 4개, 대서양항로 2개, 중동항로 3개, 홍해항로 2개 등의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취항노선은 아시아-북미 6개, 북유럽 1개, 지중해 2개 등 9편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북미 동안 AWE7 서비스에서 포트클랑과 하이퐁, 요코하마가 새롭게 기항지에 추가된다.
다음은 오션이 올해 4월부터 제공하는 9편의 부산항 기항 노선이다.
<아시아-북미>
▲AAC2 : 칭다오-상하이-닝보-로스앤젤레스-오클랜드-부산-칭다오
▲AAC4 : 닝보-상하이-부산-롱비치-부산-닝보
▲MPNW : 샤먼-닝보-상하이-부산-시애틀-밴쿠버-샤먼
▲AWE2 : 롄윈강-칭다오-닝보-상하이-부산-뉴욕-노퍽-서배너-롄윈강
▲AWE7 : 포트클랑-하이퐁-옌톈-닝보-상하이-부산-요코하마-노퍽-서배너-찰스턴-마이애미-포트클랑
▲GME2 : 싱가포르-까이멥-서커우-닝보-상하이-부산-휴스턴-모빌-뉴올리언스-싱가포르
<아시아-북유럽>
▲AEU2 : 부산-닝보-상하이-옌톈-싱가포르-탕헤르-르아브르-함부르크-로테르담-포트클랑-부산
<아시아-지중해>
▲AEM2 : 칭다오-부산-상하이-닝보-샤먼-난사-서커우-싱가포르-발렌시아-바르셀로나-포스-몰타-포트클랑-칭다오
▲AEM6 : 상하이-닝보-부산-서커우-싱가포르-알렉산드리아-베이루트-코퍼-트리에스테-리예카-알렉산드리아-포트클랑-서커우-상하이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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