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8 10:26

CJ대한통운, 물류전시회 ‘모덱스 2024’서 역량 소개…“美 물류 확대”

홍보관 운영 및 교육세션 발표…창고관리시스템 중요성 강조


CJ대한통운이 미국 물류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첨단화‧자동화된 물류 운영 역량을 알리고 미국 내 물류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CJ대한통운은 미국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LA)가 11~1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모덱스(MODEC) 2024’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최신 물류 로봇기술, IT 시스템,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세계적 물류산업 전시회로, 4만5000여명의 유통‧물류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방문했다.

CJ대한통운은 개별 홍보관을 열어 CJLA의 물류사업 현황과 함께 수송, 창고보관, 국제운송 등 복잡한 물류 과정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냉장‧냉동 제품에 특화된 콜드체인 서비스도 식품 제조기업과 유통업체의 관심을 받았다.

회사는 교육세션에도 참가해 창고관리시스템에 대해 발표했다. CJLA의 션 무어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는 “기술력, 기능성이 부족한 과거 관리시스템을 계속 사용하면 향후 시스템 유지, 보수에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기술 부채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며 선진화된 창고관리시스템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8년 미국 현지 물류기업 DSC 로지스틱스를 인수하고 기존 미국법인 CJ로지스틱스 USA와 합병, 2020년 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를 출범시켰다. 제조, 유통,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보관물류, 수송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율주행 이송로봇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최적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손잡고 최대 6000억원 가량을 투자해 북미 물류센터 구축 프로젝트에 나섰다.

케빈 콜먼 CJLA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공급망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물류 역량과 첨단 시스템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고도화된 물류기술을 기반으로 운영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지속 성장하는 미국 시장에서 물류 사업 기회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HITTAGO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1/27 12/21 Wan hai
    Mogral 11/28 12/28 KOREA SHIPPING
    Ym Warmth 12/03 12/26 Yangming Korea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Jakarta 11/25 12/01 Sinokor
    Kmtc Jakarta 11/25 12/02 Heung-A
    Kmtc Xiamen 11/25 12/02 Sinokor
  • BUSAN Yarimc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Reef 12/02 01/25 MSC Korea
    Msc Sveva 12/09 02/01 MSC Korea
    Msc Diana 12/16 02/08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Xiamen 11/25 12/08 Sinokor
    Tianjin Voyager 11/27 12/08 Doowoo
    Wan Hai 311 11/27 12/10 Wan hai
  • BUSAN SEMAR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7 12/12 Wan hai
    Wan Hai 288 11/28 12/19 Wan hai
    Ym Certainty 11/30 12/19 Wan hai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