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류관리사협회 신임 회장직에 조임호 부회장이 선출됐다.
한국물류관리사협회는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협회 사무실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지난해 사업실적과 올해 사업계획을 의결하고, 조임호 현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국물류관리사협회는 물류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물류인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단체로, 물류관리사의 권익을 대변하고 물류 전문 인력 양성, 국가 물류 발전을 위한 정책적 조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새롭게 선출된 조임호(
아래 사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물류 환경 속에서 물류관리사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물류 4.0 시대에 맞춰 우수한 물류 전문 인력의 양성과 물류관리사들의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면서 “회원들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협회 회원들의 수준 높은 인적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국가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3년간 협회장 임기를 수행한 이민우 전 회장은 “물류관리사들의 모임인 협회의 중책을 맡아 혼신의 힘을 다해 온 시간에 보람을 느끼며,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가 끝나고 물류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아세테크 박종석 대표이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물류자동화 트렌드와 자동화 설비를 주제로 강연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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