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가 최근 독거 난청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자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봉사는 지난해부터 시작해 3회째를 맞았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서울 중구 소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네 분을 추천받아 맞춤 제작된 디지털 보청기와 호출벨·초인등 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진행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사랑의달팽이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초인등을 설치하고 사용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부금은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일정부분을 정기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 기금’을 활용해 한층 의미를 더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혼자 생활하시는 난청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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