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은 CJ대한통운 신임 대표이사에 신영수 한국사업부문 대표를 선임하는 등 주요 계열사 CEO를 교체하고 총 19명을 임원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의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신영수 대표는 신규 브랜드 ‘오네(O-NE)’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택배·이커머스 부문에서 미래형 사업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CJ제일제당 신임 대표이사에는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강 대표는 지난 2021년 정기인사에서 CJ대한통운 대표이사로 부임했다. 주요 사업부문 구조를 혁신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해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인 4802억원을 달성하는 등 재임기간 대한통운의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이 밖에 신임 임원(경영리더) 명단에 CJ대한통운 6명 권윤관 민성환 오교열 이강희 공종환 이선호 등이 이름을 올렸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