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톈진항, 1월 ‘컨’ 취급량 188만TEU…9%↑

중국 톈진항의 올해 1월 컨테이너 처리량이 180만TEU를 넘어섰다.

톈진항그룹은 톈진항의 지난달 항만물동량이 전년 대비 2.6% 증가한 4101만t, 컨테이너 처리량이 8.8% 늘어난 188만3000TEU로, 1월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톈진항그룹은 항만 기능 우세와 북경-톈진-하북성 협동발전 및 항만산업도시의 융합 발전으로, ‘항만에 의한 물류발전, 물류에 의한 경제무역발전, 경제무역에 의한 산업발전”을 이뤄왔다.

북경-톈진-하북성과 중남미를 연결하는 ‘칠레-톈진 직항 익스프레스항로’를 개통, 약 8300t의 체리를 수입, 5시간 내에 북경-톈진-하북성 과일시장에 공급했다. 톈진항 슝안신구서비스센터는 ‘보세+항만’ 서비스로, 하북기업에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톈진항그룹은 항만의 질적 발전과 효율 제고를 통한 항만 서비스기능 향상을 추진, 닝샤-톈진항 간 한 운송장에 의한 철도해운복합운송정기열차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개통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