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3 17:39

"북미서안항만 물류난 피했다"…노사간 손해배상 청구소송 극적 합의

ICTSI에 2050만달러 지급결정…합의 조건에 따라 ILWU 파산 보호 신청은 기각
 
 
최근 국제항만창고노동조합(ILWU)의 파산 보호 신청이 기각되면서 북미 서안 항만 물류 운영에 차질을 빚을 거란 우려가 사라졌다.
 
ILWU는 지난 2월부로 포틀랜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인 ICTSI 오레곤 계열사와의 모든 법적 소송에 대한 합의점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ILWU가 ICTSI의 손해 배상 소송 건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 연방 법원에 신청했던 파산 보호 청구 건은 합의 조건에 따라 기각된다.

ICTSI 오레곤 계열사는 이번 합의에 따라 총 2050만달러(약 273억원)를 지급받게 된다. 이는 기존에 법원이 판결했던 손해배상 청구액에서 150만달러(약 20억원) 더 늘어났다. 
 
영국 해운 전문지 로이즈리스트에 따르면 미국 포틀랜드의 지방 법원은 지난 2019년 ICTSI 오레곤 계열사의 항만 운영 차질에 대한 손해 배상 책임으로 ILWU에게 9300만달러(약 1236억원)를 지불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법원은 1년 후 손해배상 청구액을 1900만달러(약 253억원)까지 감액했던 걸로 알려졌다.
 
ICTSI의 오레곤 계열사는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간 ILWU의 파업 여파로 포틀랜드항 6번 터미널에서 항만 작업이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한 걸로 알려졌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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