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컨테이너선사 PIL은 뉴질랜드 해운사 맥케이쉬핑홀딩스(McKay Shipping Holdings)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선사는 거래를 마치고 맥케이의 브랜드를 PIL뉴질랜드로 변경했다. PIL뉴질랜드 사장엔 레너드 벤틀리(Leonard Bentley)가 임명됐다.
1977년 맥케이 창립에 참여한 크레이그 해리스 전 사장은 올해 말까지 고문을 맡아 기업 승계 과정을 조언할 예정이다.
PIL은 “뉴질랜드 지역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14일 맥케이 인수를 마무리했다”며 “사명 변경 이후에도 업무는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된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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