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5부두 운영사인 비엔씨티(BNCT)는 지난 7일 BNCT 안전교육장에서 전체 협력사와 함께 '산업재해 제로(ZERO)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 대회는 최근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라 산업현장 내 안전 및 보건 확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대두되면서 단 한 건의 사소한 사고 조차도 발생시키지 않겠다는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참석한 BNCT 휘하 모든 협력사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은 산업재해 제로를 다짐하는 안전 결의문을 직접 낭독하고 서명하면서, 산업재해 제로 달성은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는 작업문화에 달려있음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BNCT 최득선 대표이사는 "안전 문화의 진정한 해답은 작업현장에서 찾을 수 있다. 아무리 운영성과가 우수하더라도 산업재해가 발생한다면 그 성과의 의미가 없어질 수 있다"며 "이와 같은 선포식이 단순한 형식에 그치지 않고, 모든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NCT 터미널 운영사인 아이앤케이씨 신항만 임남규 대표 이사도 운영사 최고경영자로서 안전문화확산 및 안전작업장려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 터미널 전체 안전 의식을 향상시킨 노력과 그 성과에 대해 특별히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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