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와 부경대학교는 1월25일 해양산업 분야 산업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양수 해양진흥공사 사장과 장영수 부경대 총장은 이날 오전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3층 총장실에서 협약을 맺고, 급변하는 해양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가와 지역의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해양산업 분야 친환경‧탄소중립을 위한 산학 정보 교류 ▲지역 해양산업 미래인재‧전문인력 육성 ▲국가 및 지역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홍보 활동 ▲해양산업의 발전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에 함께 힘쓸 계획이다.
부산의 해양산업 분야 주요 공공기관과 대학 간 협력을 본격화하는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국가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양수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양진흥공사와 부경대학교가 산학 정보 교류, 전문인력 양성, 지역발전 등에서 산업과 학문의 경계를 넘어 혁신적인 협업체계를 갖추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