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큐한신익스프레스코리아, 20년째 기부 실천

한큐한신익스프레스코리아는 25일 ‘사랑의 열매’에 자립 준비 청년 및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고자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로 한큐한신익스프레스코리아가 2004년 창사 이래 기부한 금액은 4억3500만원에 이르게 됐다. 

특히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한큐한신익스프레스코리아는 외국계 포워더로는 드물게 창사 이래 한 해도 빠짐없이 사회공헌과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한큐한신익스프레스코리아는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기부를 인정받아 2022년 인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이나 기업에 수여하는 ‘적십자회원 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여받은 바 있으며, 사회적가치인증프로그램인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 클럽  회원이기도 하다.
 
기부금 전달식에서 변종설 한큐한신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수출입 물량 감소로 물류업계가 힘든 경영 환경에 직면하고 있는데도 다행히 기부를 이어갈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계속 좋은 실적을 내어 지역 사회에 이윤의 일부를 환원하고 우리가 과거에 도움을 받은 나라를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신혜영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은 “외국계 기업으로 20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기부를 계속하고 있는 한큐한신익스프레스코리아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귀한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