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가 신임 대표이사(CEO)에 강병구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 대표를 2월1일자로 내정한다고 밝혔다.
신임 강병구 대표이사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26년간 국내외에서 물류 관련 핵심 직무를 맡아온 글로벌 물류 전문가로, 미국 탬파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플로리다 메트로폴리탄대학교에서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마쳤다.
1998년 미국 UPS에 입사해 10여 년간 물류 업무를 수행했으며, 삼성SDS를 거쳐 2016년 3월에서 2021년 8월까지 아시아인 최초로 UPS 본사 부사장을 역임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급변하는 국내외 물류 산업 트렌드와 업계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물류 경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사업 통찰력을 보유한 강 대표를 내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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