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 공무원을 거쳐 물류 스타트업 지비티에스(GBTS)로 뛰어든 김호승 관세사가 최근 저서를 출간했다.
제목은 <미래를 준비하는 실전 무역물류 실무>. 저자는 최근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AI) 기술의 출현으로 시작된 산업계의 혁신적인 변화를 수출입 무역과 물류에 접목하기 위해 다년간 실무현장에서 쌓은 업무 지식을 책으로 옮겼다.
수출입 무역 업무를 처음 시작하는 직장인과 무역·물류 현장의 실무업무가 궁금한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최대한 쉬운 용어를 사용하고 이해하기 쉬운 다양한 사례를 담았다.
저자는 수출입 무역의 최일선인 관세청에서 경험한 관(官) 경험과 현업에서 수출입 무역기업이 겪는 문제를 해결한 민(民) 경험을 바탕으로 수출입 무역과 물류를 처음으로 접하는 사람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무 지식을 챕터별로 정리했다.
수입과 수출은 각각 물품원가와 판매단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수출입 무역과 물류는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다. 기업들은 공급망 관리에 더욱 신경 쓰면서 다양한 외적 변수에서도 통제 가능한 공급망 관리 대응에 힘쓰고 있다.
GBTS를 통해 기업들의 수출입 무역과 물류 전 과정을 시스템화하고 더 나아가 인구절벽 아래 기업의 생존을 지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저자는 마지막으로 지금도 산업계 전반에서 세상을 위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개척자(Pioneer)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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