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항 난사 4기 전 자동화터미널이 운영 첫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저우항은 난사 4기 전 자동화터미널 취급량이 <따펑항하이롱>호의 컨테이너를 하역함으로써 지난한 해 취급량이 150만TEU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난사 4기는 1기 공정 준공 검사(항만경영허가증) 획득에 전력투구해 각 종목의 허가를 차례대로 취득했다. 또 3개의 신항로를 유치하고, 300항차 이상의 작업을 수행해 취급량이 전년 대비 120% 증가했다.
이 밖에 난사 1기와 2기를 연결하는 시스템을 개발·운영해 자동화 터미널의 생산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
칭다오항의 전문기술팀은 ‘1 중심 7 플랫폼’을 개발, 게이트안면인식시스템, 공사도급관리시스템 등의 스마트관리체제를 갖췄다.
난사 4기는 브리지 하면 작업통로를 변경해 IGV를 스마트화하고, 궤도크레인 자동스태킹 최적화 등 30여개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또 장비운행 관리 감독 기능을 깅화해 장비 무결점율을 99.8%로 제고했다.
이 밖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교육 강화 및 자격증 확보 지원책 등으로 전문화된 직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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