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HMM을 비롯해 일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 대만 양밍해운, 독일 하파크로이트 네 곳으로 구성된 전략적 해운제휴그룹인 디얼라이언스가 올해 부산항에서 전년과 동일한 14개의 서비스를 가동한다. 광양도 북미 서안에서 1개의 서비스를 유지한다.
디얼라이언스는 북유럽 4개, 지중해 3개, 중동·홍해 3개, 북미 서안 9개, 북미 동안 5개, 대서양 4개 등 총 28개의 서비스를 발표했다. 북유럽 FE5와 북미 서안 PS5가 ‘윈터프로그램’에 따라 일시 중단되면서 서비스가 2개 줄었다.
FE5는 램차방-붕따우-싱가포르-콜롬보-로테르담-함부르크-안트베르펜(앤트워프)-런던게이트웨이-제다-싱가포르를, PS5는 상하이-닝보-로스앤젤레스-오클랜드-도쿄를 각각 순회하는 노선이다.
부산 취항노선은 아시아-북미 7개, 북유럽 2개, 지중해 3개, 중동·홍해 2개 등 14편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광양 노선 역시 PN4 1개로 변동이 없었다. 다음은 디얼라이언스가 올해 4월부터 제공하는 14편의 부산항 기항 노선이다.
<아시아-북유럽>
▲FE2 : 부산-상하이-닝보-남중국-싱가포르-탕헤르-사우샘프턴-르아브르-빌헬름스하펜-로테르담-알헤시라스-제다-싱가포르-부산
▲FE4 : 신강-칭다오-부산-상하이-남중국-콜롬보-알헤시라스-로테르담-함부르크-안트베르펜-탕헤르-싱가포르-신강
<아시아-지중해>
▲MD1 : 칭다오-부산-상하이-닝보-남중국-싱가포르-제다-다미에타-바르셀로나-발렌시아-알헤시라스-다미에타-제다-싱가포르-홍콩-칭다오
▲MD2 : 부산-상하이-닝보-가오슝-남중국-싱가포르-피레에프스-제노아-라스페치아-포스-제노아-피레에프스-싱가포르-홍콩-부산
▲MD3 : 부산-닝보-상하이-남중국-싱가포르-제다-아슈도드-이스탄불-이즈미트-알리아가-메르신-아슈도드-제다-싱가포르-가오슝-부산
<아시아-북미 서안>
▲PS3 : 나바셰바-피파바브-콜롬보-포트클랑-싱가포르-까이멥-하이퐁-남중국-로스앤젤레스·롱비치-오클랜드-도쿄-부산-상하이-닝보-남중국-싱가포르-포트클랑-나바셰바
▲PS7 : 싱가포르-램차방-까이멥-남중국-부산-로스앤젤레스·롱비치-오클랜드-홍콩-싱가포르
▲PN3 : 홍콩-하이퐁-남중국-상하이-부산-밴쿠버-터코마-부산-가오슝-홍콩
▲PN4 : 칭다오-닝보-상하이-부산-프린스루퍼트-터코마-밴쿠버-부산-광양-칭다오
<아시아-북미 동안>
▲EC1 : 가오슝-남중국-상하이-닝보-부산-만사니요-뉴욕-노퍽-찰스턴-서배너-만사니요-로드맨-가오슝
▲EC2 : 칭다오-닝보-상하이-부산-만사니요-카르타헤나-서배너-찰스턴-윌밍턴-노퍽-카르타헤나-부산-칭다오
▲EC6 : 가오슝-홍콩-남중국-닝보-상하이-부산-휴스턴-모빌-로드맨-가오슝
<아시아-중동·홍해>
▲AG3: 칭다오-부산-상하이-닝보-가오슝-남중국-싱가포르-제벨알리-담맘-주베일-하마드-아부다비-제벨알리-소하르-포트클랑-싱가포르-홍콩-칭다오
▲AR1: 부산-상하이-닝보-남중국-싱가포르-제다-아카바-소크나-제다-싱가포르-부산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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