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 한국컨테이너풀(KCP)은 최근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소재에 여주물류센터를 개소하고, 로지스올그룹 임직원들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엔 로지스올그룹 서병륜 회장, KCP 서지영 대표를 비롯해 그룹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KCP는 여주물류센터를 대지면적 1만4405㎡(약 4358평), 건축면적 4582,10㎡(약 1468평) 규모의 허브 센터로 구축해 농산 및 유통물류기기를 98만매를 보관할 수 있고, 일 세척량은 3만8000매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여주물류센터는 효율적인 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첨단의 센터 장비를 도입하였다. 입고, 검수, 재고, 출고 프로세스를 고도화한 ‘로지스올시스템즈’의 물류정보 시스템과 더불어 첨단 보안 및 안전 설비를 설치하여 물류기기 선별 및 세척 등 자동화 설비로 결합된 시설로 수도권 동남권역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과 물류 효율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CP 관계자는 “여주물류센터 개소를 통해 수도권 동남권역 고객사가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물류기기 품질 관리를 높이고 고도화된 물류 프로세스로 고객사와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타 지역간으로도 연계한 물류서비스와 플랫폼을 지속 확장해 물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사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CP는 표준 컨테이너 박스를 기업간 공동으로 사용하는 풀링시스템을 통해 물류를 효율화하는 물류 서비스 기업이다. 컨테이너풀시스템은 컨테이너 규격의 표준화와 단일화를 통해 물류비를 절감하고 환경을 보존하는 시스템으로 컨테이너의 반복 사용을 통해 자원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물류산업의 Zero Waste를 위해 다회용 포장박스 RRCC(Reusable Returnable Collapsible Container) 도입으로 버려지는 포장재를 줄여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유닛로드시스템(ULS) 구축으로 물류 효율성 극대화가 가능하다. 물류센터와 점포의 작업 여건이 개선되고 상하역 및 보관이 용이해지며 다회 반복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보냉 컨테이너인 CoCon박스로도 언제 어디서나 상품의 온도와 유통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콜드체인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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