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내년 1월11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KMI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등 20여개 해양수산 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거시경제와 해양수산 전망을 다루는 총괄세션, ▲해운·물류·항만 ▲수산·어촌 ▲해양 등 3개 분야별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총괄세션에선 강종우 아시아개발은행(ADB) 디렉터가 ‘2024년 글로벌 거시경제전망'을 발제하고, KMI 최상희 연구부원장이 ‘2024년 해양수산 전망'을 발표한다.
이어 KMI 연구진들이 세션별로 세부 전망과 이슈를 분석 발표하고 각계 전문가가 나와 새해 핵심 이슈를 주제로 종합토론을 벌인다.
KMI 김종덕 원장은 “대내외 여건을 고려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도전 과제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려고 매년 초 열리는 해양수산 전망 대회가 열다섯 번째를 맞는다”며 “청룡의 해인 갑진년을 맞아 우리 해양수산업계가 세계 경제 침체의 파고를 극복하고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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