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024년도 예산(기금 포함)이 6조6879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본예산 6조4333억원보다 4%(2546억원) 늘어났다.
부문별로 수산어촌 예산은 3조1176억원으로 5.8%, 해운항만 예산은 2조374억원으로 8.1% 각각 늘어났다. 1년 만에 해운항만 예산이 2조원대를 다시 넘어섰다. 반면 해양환경 예산은 3.9% 감소한 1조3247억원 연구개발(R&D) 예산은 17.1% 감소한 7315억원이 각각 편성됐다.
아울러 국회 심의과정에서 섬 주민 교통 복지 강화 사업과 산업 기반시설, 교통·레저·문화인프라 확충 사업 예산이 추가되면서 정부안 6조6233억원보다 646억원 증액됐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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