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3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에서 최고성적을 얻어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BPA는 2021년도에 이어 2022년에도 ESG 경영활동과 성과, K-ESG 가이드라인 수준진단 및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반영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경영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해운·항만 ESG 경영문화 확산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PA는 지난 2021년 5월 노사 간 ESG경영 선포를 시작으로 ’22년 10월에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10개사와 ESG경영을 공동 선포하고, 그해 12월에는 주요 항만건설사와 ESG경영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에는 주요 협력사와 ESG 경영 세미나를 열고, 자율적 학습조직(CoP)을 운영하는 등 항만물류산업 전반에 ESG 경영문화를 알리고 내재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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